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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병원협회 "소아 확진자 전담병원 지정…대면치료 시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아동병원들이 소아환자의 오미크론 증가를 우려하며 코로나 소아환자를 위한 대면 치료를 제안하고 나섰다.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 25일 기자회견 모습.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25일 오후 3시 병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어린이 환자 폭증과 연이은 영유아 사망 등에 우려감을 표하고 소아청소년 환자만을 위한 대면 치료시스템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일반관리군의 셀프케어 수준에 머문다면 감당하기 힘든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면서 "광역 시도별 소아청소년 확진 환자를 위한 감염전담병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소아청소년 확진 환자의 후두염과 폐렴, 탈수 등을 고려해 아동병원을 전용 전담병원에 참여시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정부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신속 PCR 검사인 POCT 검사방식의 조속한 사용 승인도 요청했다.협회는 "POCT 검사 방식은 민감도 100%, 25분 이내 진료실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검사로 식약처 등의 긴급 사용 승인도 요구된다"면서 "긴급 분만과 응급 수술 등 조기 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고 호흡기 발열 환자의 현장 확진 구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양동 회장은 "소아청소년 확진자의 연이은 사망에 미뤄볼 때 증상이 거의 없고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장미 빛 전망만 할 수 없다"며 "직간접적으로 다른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소아청소년 방역지침을 조속히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25 17:42:46병·의원

준-중환자 미사용 병상 보상 2배로 확대...12월분부터 적용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오늘(12월 1일)을 기점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12월분부터 준-중환자 병상의 미사용 병상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준-중환자 병상 확충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준-중증환자 병상의 미사용 병상에 대해 현재 1배에서 2배로 확대해 12월분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행정명령 관련 준 -중병상 확충시 일반병상 규모가 크고 의료인력 등 추가적인 의료자원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는 이번 개정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2년 가까이 보여준 헌신, 감염관리 노력 등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손실보상위원회 측은 의료기관에 지급된 손실보상금이 소속 의료진 등 기여에 대한 보상, 격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염전담병원 의료부대사업 등 손실보상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현재 전액을 보상 체계에서 전담병원의 병상 소개율을 반영해 구간별로 적용키로 했다. 이번 기준 개정은 허가병상 5% 수준의 전담병원 확보 행정 명령 시행으로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됐지만 소개율이 낮아 기관폐쇄 수준의 손실이 없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감병병·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인 모든 기관은 21년 11월분부터 적용하고, 병상확보 행정명령 적용 기관의 경우는 21년 8월분부터 소급 적용한다. 이외에도 중수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전담병원 등 운영이 장기 지속됨에 따라 의료부대 사업장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6개월 단위로 주기적으로 보상키로 했다. 한편, 중수본은 재택치료 전환에 따라 지자체별 필요자원(보건소 인력, 의료 인력 등)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의료 인프라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재택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상자 적정 분류 ▲관리의료기관 확보 ▲응급상황 발생 대비 비상연락 및 이송체계 가동 여부▲전담공무원 지정 및 이탈여부 확인 등 격리관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1-12-01 12:11:46정책

감염전담병원 810억원·폐쇄 병의원 18억원 손실보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정부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 7차 개산급(손실 최종 확정 전 잠정 손실 지급 분) 810억원을 집행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29일 1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7차 개산급 총 81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손영래 대변인 브리핑 모습. 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과 폐쇄, 업무정지 기관을 대상으로 지급한 손실보상금은 5844억원이다. 이번 7차 개산급은 정부와 지자체 지시로 병상을 비웠으나 환자치료에 사용하지 못한 병상 손실과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실에서 발생한 손실, 일반 환자 감소 또는 생활치료센터 진료 지원으로 진료비 손실, 운영 종료된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부대사업 손실과 회복기간 손실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 조치된 의료기관과 약국, 일반영업장 3차 손실보상금도 지급했다. 의료기관 152개소와 약국 102개소, 일반영업장 1020개소, 사회복지시설 7개 등 총 1281개소에 25억원을 지급했다. 병의원 152개소에 18억 7400만원이, 약국 102개소에 2억 820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번 손실보상금 지급으로 코로나19 손실보상 예산 7000억원 중 96%에 해당하는 6714억원을 집행했다. 복지부 손영래 대변인은 "재정당국과 협의해 손실보상을 위한 재원 201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차질없이 보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30 11:40:38정책

합의모드로 돌아선 복지부 "여당·의료계 합의 존중할 것"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복지부가 여당이 제안한 원점 재검토를 포함한 의료계와 합의문 추진 관련 수용 입장을 재확인했다. 손영래 대변인은 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의정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대승적 협조를 강조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브리핑 모습. 손 대변인은 "어제 회의에서도 강조했지만, 여당에서 의료계와 함께 합의를 하고 있는 상황을 정부는 최대한 존중할 것이고 합의가 된다면 이러한 부분을 존중해 이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진료거부가 장기화되면서 현장에서 진료차질이 커지고 있다. 정부 뿐 아니라 의료계 원로와 국회까지 발 벗고 나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재협의를 약속해주고 있다"고 "코로나19 대응과 환자를 위해 의료인 본연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의사국시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의대생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기대하며, 재신청 접수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바란다. 의과대학 학장님들과 교수님들도 이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 공공의료 확충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정책관은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지원 예산은 2018년 503억원에서 2020년 1026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내년 예산에는 소폭 증가하는 예산이 반영되어 있다"면서 "정부가 2018년 10월 공공의료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공병원 9개소를 신축 이전하겠다고 했다. 현재 대전권과 서부권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진주권과 거창권, 통영권 등 6개 지역은 해당 시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정부 예산이 편성된다.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정부 예산에 편성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 중에 있다"며 "공공의료 강화 내용을 담아 제2기 공공보건의료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선별진료소 및 감염전담병원 운영 계획도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4일부터 수도권 공공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 총 8개 기관에 총 22명의 군의관을 우선 파견하고 앞으로도 추가 인력 등 환자치료를 지원한다. 감염병전담병원의 경우, 수도권에 지난 주 대비 320개 병상을 확충해 2일 기준 총 2025병상을 확보했다. 4일까지 77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원 지정 등을 통해 이번달까지 110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최근 늘고 있는 중증환자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증 및 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31명 증가한 154명이다.
2020-09-03 12:09:29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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